[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안효섭의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4월 28일 서막을 여는 ‘낭만닥터 김사부 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려낸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유인식 감독과 KBS2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3번째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특히 안효섭은 시즌2 성공의 주역으로, 시즌3까지 함께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작품에서 안효섭은 불우한 인생 때문에 행복을 믿지 않았던 시니컬한 외과 의사 서우진으로 열연을 펼쳤다. 그리고 김사부(한석규 분)을 만나 변화하고 성장한 서우진을 완벽하게 소화해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앞서 공개된 ‘낭만닥터 김사부3’ 스틸컷에는 3년이 흐른 후 돌담병원의 든든한 의사로 성장한 서우진의 근황이 담겨있다. 수술실에서 집중하고 있는 서우진은 이전보다 더 능숙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집념의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누군가를 향해 따뜻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시즌2에서 다하지 못한 차은재(이성경 분)와의 로맨스는 어떻게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 측은 “서우진과 함께 성장한 배우 안효섭이 다시 ‘인생캐’ 서우진을 장착하고 돌아왔다. 서우진이 3년 전보다 성장한 것처럼 배우 안효섭도 혼연일체 된 연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라며 “서우진에게 3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궁금해하며 시즌3를 기대해달라”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BS ‘낭만닥터 김사부3’는 SBS ‘모범택시2’ 후속작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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