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만원 지하철서 다짜고짜 ‘욕설’…직장인 반응 터진 ‘현실 100%’ 브이로그 영상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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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만원 지하철에서 분노한 강유미의 영상이 공감을 사고 있다.
지난 8월 30일, 강유미의 계정에는 ‘지하철 출퇴근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은 브이로그를 흉내 낸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는 평소에도 현실과 유사한 에피소드를 각색해 가볍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풀어내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서 가장 주목 받은 부분은 출근길 지하철 장면이다. 만원 지하철 속 사람들 사이에 껴 힘겹게 버티던 강유미는, 직후 여러 사람에게 떠밀려 다른 이와 부딪친다. 이 과정에서 시비가 붙게 돼 사과를 반복하던 그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폭발해 “나도 이거 타기 싫어, 이 개OO들아!”라고 욕을 하면서 이어 “니들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라고 소리 지른다.
이 장면은 현재 각종 온라인에 클립으로 편집돼 퍼지면서 “욕하며 화내는 모습이 속 시원하다” “이 영상을 보고 내일 출근할 생각을 하니 벌써 힘들다” 등 반응을 얻으며 직장인을 포함해 ‘출근 지옥’을 겪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다.
영상은 반복되는 출퇴근길에 지친 사람을 연기하는 강유미의 모습을 실제 브이로그처럼 생생하게 담아냈다. 알람을 여러 개 맞춰두고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 물건을 챙기지 않아 현관을 나섰다가 돌아오는 모습, 잠깐이라도 자리에 앉아서 가기 위해 빈 좌석을 노리는 모습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일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유미는 4년 전의 이혼으로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2004년 KBS 공채 19기로 데뷔한 그는 KBS2 ‘개그콘서트’와 tvN ‘코미디빅리그’ 등 유수의 개그 프로그램을 거친 후 지난 2017년 ‘강유미 yumi kang좋아서 하는 채널’이라는 개인 계정을 개설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3일 기준 구독자 141만 명의 규모인 그의 채널에는 브이로그를 제외하고도 실존하는 예능의 성격을 빌려온 ‘생활의 달인’이나 직업을 특징적으로 연기한 콘텐츠 등이 올라오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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