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CCTV 공개 논란 속→’자기 탓 아니라네요’ 제목 도마 위…”남 탓이 몸에 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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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KTX CCTV 공개 논란 이후 2주째 활동을 중단한 박위가 과거 영상으로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2023년 9월 박위 채널 ‘위라클’에는 ‘미국 도착하자마자 터져버린 휠체어에 바퀴… 공항에선 자기 탓 아니라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미국행 항공기 비즈니스석을 탑승한 박위가 승무원 도움을 받아 기내용 휠체어로 갈아타거나, 기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후 미국 공항에 도착한 박위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휠체어 오른쪽 타이어가 펑크 난 것을 발견했고, “어떡하냐 진짜. 휠체어 타고 이렇게 오랫동안 펑크 난 상태로 다녀본 적이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당황해했다.
박위는 결국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한인 운영 타이어숍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다만 그는 위기 상황에서도 한국인 팬을 만나 사진 촬영을 해주는 등 팬서비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초 팬들은 돌발 상황 속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해결책을 모색한 박위와 제작진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CCTV 논란 이후 부정적 기류가 거세지면서, 해당 영상의 댓글 창 역시 냉담한 반응으로 돌아서고 있다. 한 누리꾼은 영상의 제목을 언급하며 “공격적인 제목의 영상인데 끝까지 시청해도 공항 직원과 바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장면은 없었다. 그러면 왜 ‘공항에선 자기 탓 아니라네요’라는 제목이 나온 걸까. 그리고 공항은 무슨 잘못이 있던 걸까”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그냥 남 탓이 몸에 배어 있구나”, “까도 까도 괴담만 나오네”, “이미 남 탓 시동 걸고 있었다”, “국가 망신” 등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다만 일각에선 “이건 너무 억까다. 다른 이들도 이렇게 제목 잡지 않나”, “너무 옛날 영상으로 뭐라 하는 것 같다” 등 자중의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앞서 박위는 자신의 채널에 KTX 하차하던 중 경사로를 밟고 있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해당 사건을 공론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개인 채널에 사고 당시 CCTV를 공개하며 분노를 표했지만, 지나친 대응이라며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박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며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구독자들이 대거 이탈하고, 과거 영상들이 다시금 조명되는 등 싸늘한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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