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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흥행 신화를 쓰고 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국내 주요 흥행작들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수를 쌓으며 박스오피스를 평정한 이 작품이 이후 어떤 기록을 추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날 ‘오디세이’는 642,0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금일 오전(6시 46분 기준)에는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개봉 12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예매율 기록도 인상적이다. 현재(9시 40분 기준) 68.5%를 기록하며 14일 연속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작품은 남다른 속도로 박스오피스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323만)의 성적을 빠르게 추월했다. 이로써 ‘오디세이’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국내 흥행작 TOP5에 등극했다. 이후엔 ‘다크 나이트'(428만)·’인셉션'(601만)·’다크 나이트 라이즈'(642만)·인터스텔라(1,038만)의 기록에 도전한다.
400만 관객 돌파를 기준으로 보면, 올해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왕과 사는 남자'(개봉 15일째)보다 3일 빠르다. 그리고 ‘군체'(개봉 13일째)와 ‘호프'(개봉 19일째)의 페이스까지 넘으며 대흥행을 예고했다. 앞서 ‘오디세이’는 ‘살목지'(3,240,784명)을 꺾고 올해 박스오피스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페이스라면 이번 연휴에 ‘호프'(4,460,161)를 넘고 2026년 흥행 TOP4 자리까지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고국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10년간의 장대한 여정을 담았다. 스펙터클한 영상미와 탄탄한 서사,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좋은 평가를 끌어냈고, 입소문을 타며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히 접수했다.
무서운 속도로 흥행 질주 중인 ‘오디세이’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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