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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배우 제시 케이브가 온리팬스(OnlyFans) 예찬론을 펼쳐 눈길을 끈다.
9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케이브는 최근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온리팬스 1년 만에 평생 배우 활동을 하며 벌었던 돈보다 훨씬 큰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온리팬스 계정을 개설했다는 그는 하루만에 1만 5천 파운드(한화 2857만 원)를 벌었다며 “정기 구독료는 월 6달러지만 ‘유료메시지’를 통해 얻는 수익이 크다. 지난 1년간 그 수익이 나를 구원해줬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처음엔 5천 파운드(952만 원) 정도를 벌고 수개월을 버티며 미래를 위한 시간을 벌 생각이었는데 1년 만에 이 일이 나의 삶을 구했다”고 말했다.
오랜 파트너 알피 브라운과의 슬하에 네 자녀를 둔 케이브는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것으로 육아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을 뿐더러 사람들이 내게 ‘해리포터’ 주문을 외치는 것도 싫었다”며 “재교육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학위를 딸 형편이 안 됐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연기는 더욱 할 수 없었고 돈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라벤더 브라운’을 연기했던 그는 간혹 브라운 복장을 하고 ‘헤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곤 하나 항상 옷을 온전히 갖춰 입는다며 “내 원칙은 머리카락이 주인공이라는 거다. 그게 내가 이 콘텐츠를 정당화 하는 방식이다. 엄청난 틈새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나는 오랜 시간 나 자신을 특이한 인물로 여겨왔다. 네 명의 아이를 낳고 스스로를 투명 인간으로 느꼈던 터라 온리팬스 활동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며 온리팬스 예찬론을 펼쳤다.
1987년생인 제시 케이브는 ‘해리포터’ 시리즈 외에도 ‘테일 오브 테일즈’ ‘위대한 유산’ ‘런던 프라이드’ 등에 출연했으나 현재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온리팬스 활동에 매진 중이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스틸, 제시 케이브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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