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올해 결혼을 앞둔 방송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한복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28일 김지민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김준호와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예쁜 한복을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영상에서 김지민과 김준호는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저희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얘기했다. 두 사람은 오는 2월 13일 온라인 채널을 시작한다며 채널 이름은 ‘준호지민’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은 “커플 브이로그, 일상도 소소하게 올리면 좋을 것 같다”, “너무 예쁘다. 두 분 복 많이 받으시길”, “행복하세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25년 결혼 예정으로 구체적인 날짜는 전해지지 않았다.
27일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은 방송인 황보라의 아이를 돌봐주던 중 ‘예비 신랑’ 김준호에게 영상통화를 받았다. 김준호는 황보라의 아이를 보며 김지민에게 “우리도 낳아야지”라고 열정을 불태웠다.
김지민은 “몇 명 낳을 건데?”라며 미소로 화답했고, 김준호는 “우리 지민 님이 원하시는 만큼 낳아야지!”라고 대답해 예비부부다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그러나 ‘난소 나이 27세’인 김지민과 달리, 김준호는 얼마 전 검사에서 남성 호르몬 수치가 약 70대 남성에 해당하는 2.7로 나와 충격을 선사한 바 있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지민은 “생각 좀 해봐야겠다”라며 머리를 부여잡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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