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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츄가 학창 시절 7년간 이어졌던 짝사랑의 기억을 꺼내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0일 채널 ‘인생84’에는 츄가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전 에피소드부터 연애관까지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츄는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뜻밖의 추억을 공개했다. 그는 “연습생 생활을 다른 곳에서 잠깐 했을 때 팬클럽이 생겼다. 그분들이 여전히 팬 사인회 와주신다”고 말하며 오랜 인연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기안84에게 “결혼이나 이런 건 안 하고 싶냐”고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이끌었다.
이에 기안84가 “결혼해야지. 넌 어떠냐. 이런 거 물어보면 안 되나”라고 되묻자, 츄는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결혼은 최대한 늦게 할 거다. 50세에 하겠다. 팬분들 다 결혼하면 그때 결혼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화제는 자연스럽게 과거의 짝사랑으로 옮겨갔다. 츄는 “내가 한번 짝사랑 오랫동안 해서 화제가 된 적 있었다. 7년 동안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라며 긴 시간 품어온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축구하는 모습에 반했다. 나 혼자 알고 있었다”고 말한 뒤, 학원 정보를 따라다니며 멀리서 바라봤던 기억을 덧붙였다.




또한 그 감정이 상대에게 전해졌던 순간도 전했다. 츄는 “그걸 자기도 알더라. 아직도 초등학교 때 친구랑 친한데, 그 친구가 당사자한테 물어보니까 부끄러워했다더라. 이런 점을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기안84가 “나라면 아주 많이 생색낼 거 같던데. 근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라고 말하자, 츄는 “그런 애였다면 안 좋아했을 것”이라고 공감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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