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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 A씨가 행사비 횡령 여부를 두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19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박나래는 소속사 앤파크로 지급돼야 할 브랜드 L사 행사비 3000만 원이 A씨가 대표로 있는 법인 YYAC로 입금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A씨를 고소했다.
박나래 측은 “A씨에게 L사 행사비와 관련해 보고를 받은 바가 없다. 뒤늦게 행사비가 들어오지 않은 걸 확인하고 박나래가 직접 A씨와 연락해 전말을 알게 된 것”이라고 밝히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A씨도 입장을 내놨다. 금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A씨는 “박나래와 상의 후 진행한 건”이라며 “모든 입금, 출금, 이체, 계약서, 프로그램, 광고, 행사 등은 박나래의 컨펌 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나 혼자 할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이 건은 지난달 20일 경찰 조사 다시 밝혔던 내용으로 관련 증거들도 모두 제출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폭로에서 불거진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2인이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를 신청하면서 해당 논란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박나래는 이들을 공갈미수 및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달 22일 1차 경찰조사를 마친 뒤 한국을 떠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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