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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김성은이 세 자녀를 키우며 겪어온 육아의 현실과 속마음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지난 17일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외출했다가도 남편 밥 생각에 빨리 귀가하는 아내들의 속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성은은 출연해 세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느낀 책임과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셋째 출산 당시 자신의 곁에 없었던 정조국에 대해 김성은은 “하도 떨어져 있다 보니까 뭘 혼자 하는 거에 대해 서운함이 없다. 적응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 행사에도 아빠가 거의 간 적이 없다. 저는 그냥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트러블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케이윌은 “쉽게 표현하자면 십수 년을 독박 육아를 하신 것”이라고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은은 “아이가 하나 있을 때는 일하면서 키우고, 또 엄마도 같이 봐주셔서 수월했다. 하지만 둘째, 셋째 생기니까 힘들긴 하더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빠들은 아이들이랑 재밌게 놀아주는 게 육아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 엄마들은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짚었다. 그는 “가끔 아빠가 와서 아이들과 놀아주면 뭔가 한 것처럼 얘기하는데, 엄마들은 보이지 않는 일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김성은은 첫째 아들의 근황도 밝혔다. 그는 첫째가 현재 오산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FC서울 유스팀 소속이라 전하며 “아들을 축구선수로 만들려고 한 건 아닌데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막내 역시 6살 아들로 “아빠가 축구 선수였던 건 모르고, 형이 축구하는 걸 너무 멋있게 생각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형수는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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