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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대만계 모델 겸 배우 고(故) 고이상(가오이샹)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고이상은 지난 2019년 11월 27일(한국 시간) 중국에서 버라이어티 쇼 ‘나를 잡아봐(쭈이워바)’ 촬영 중 사고를 당하며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35세. 당시 프로그램은 배우들과 가수들이 두 팀으로 나누어 일련의 방해물을 통과하는 경주 형식을 띠고 있었다.
사고 당시 고이상은 추격전을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그를 살리기 위해 3시간여 동안 응급 치료가 실시됐다. 그러나 그는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이상 소속사 측은 “11월 27일 오전, 배우 고이상이 촬영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3시간 동안 구조작업을 한 끝에 불행히도 그는 우리를 떠났다. 고이상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께 감사드리며 그의 죽음은 충격적으로 다가온다”고 전했다.
1984년생인 고이상은 대만 출신 모델 겸 배우다. 195cm의 큰 키를 자랑한 그는 지난 2004년 대만에서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영화 ‘여인불괴’, ‘무신 조자룡’, ‘섀도우 헌터스’, ‘화려일족’, ‘고검기담: 소명신검의 부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특히 고이상은 생전 한국 배우들과도 인연이 있다. 지난 2017년 영화 ‘제이드 팬던트’에서는 주인공 톰 역을 맡아 여주인공인 클라라와 호흡을 맞췄다. 고이상의 부고 소식을 접한 클라라는 당시 “난 그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고 이렇게 너에게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 평화가 너와 함께 있기를”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 고이상은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출연한 ‘무신 조자룡’에도 함께 출연했으며, 배우 정우성은 고이상과 함께 턱시도를 입고 찍은 투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고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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