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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가수 션과 배우 정혜영 부부가 결혼 21주년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4일 션은 자신의 계정에 “결혼 21주년을 기념하며 찾은 밥퍼. 우리의 행복을 이웃과 나누며 더 큰 행복을 누리는 삶. 그 약속을 이번 결혼 기념일에도 지킬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는 의미 있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션과 정혜영 부부는 무료 급식소 ‘밥퍼’ 앞에서 감사패를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훈훈함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 션은 “20년 전 첫 결혼기념일에 밥퍼 봉사를 하던 날 혜영이 뱃속에 있던 첫째 하음이가 이제는 대학생이 된다. 훌쩍 커버린 하랑이, 하율이, 하엘이까지 4명의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은 ‘믿음의 유산’과 ‘이웃 사랑’이다”라고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작년 결혼기념일 다음 날부터 매일 1년 동안 만원을 모아 365만 원을 밥퍼에 기부했다. 2004년 10월 8일 결혼 후 다음 날부터 시작한 이 만원의 나눔은 21년간 이어져 지금까지 총 7,670만 원이라는 작은 기적을 만들어냈다. 우리에게는 그 어떤 날보다 큰 행복을 준 시간이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션은 광복절 맞이 81.5km 달리기,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 배달 봉사,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어린이 재활병원 지원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금까지 그가 기부한 금액은 총 65억 원에 달한다.
션은 1997년 그룹 지누션으로 데뷔했으며 ‘말해줘’, ‘전화번호’, ‘A-yo’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그는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네 남매를 두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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