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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버트 영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버트 영은 2023년 10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 향년 83세.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버트 영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동료는 그를 추모했다. 매니저였던 린다 벤스키는 “버트는 엄청난 감정의 폭을 가진 배우였다. 그는 사람을 울게 만들기도 겁을 먹게 하기도 했다”며 그를 향한 그리움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버트 영은 인기를 끈 영화 시리즈 ‘록키’의 여섯 편에 록키(실베스터 스탤론) 친구 폴리 페니노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코너맨이자 처남인 폴리를 연기한 그는 오스카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록키’는 남우조연상을 포함해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최우수작품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록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역시 버트 영의 죽음을 애도하며 “친애하는 친구 버트 영에게 당신은 대단한 사람이자 예술가였고 나와 이 세상은 당신을 아주 많이 그리워할 것”아라고 전했다.
뉴욕 퀸스에서 태어난 버트 영은 어린 시절 어렵게 자라온 것으로 전해진다. 16세 나이에 아버지 손에 이끌려 해병대에 입대한 그는 전역 뒤 프로 복서로서도 활동해왔다. 이후 20대 후반에 연기 공부를 시작한 그는 본격적인 배우로서 길을 걷게 됐다.
총 160여 편의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한 버트 영은 디테일한 연기로 호평 받아오며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일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후에도 그가 출연한 개봉작이 4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Celebrity Taste M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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