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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동료 연예인들을 향해 경고를 날렸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수 빽가와 방송인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급하게 회사 채팅창에 답하는 중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그때 친구에게 ‘회사 때려치고 싶다’고 보냈다. 그런데 (친구가 아니라) 백 명이 넘는 직원이 참여한 단체 채팅방에 보내버렸다”라며 아직까지 회사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다는 ‘웃픈’ 사연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해당 사건을 연예인에 빗대면서 “연예인은 특히 SNS를 조심해야 한다. 술을 마시거나 자다가 올리면 큰일 난다. 딴짓하다가 ‘좋아요’를 잘못 눌러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생각보다 많은 부작용이 있다”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큰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돌아왔는데 막내딸이 안 보여 집 안을 헤매다 엘리베이터 거울에서 막내딸을 발견했다. 포대기에 업고 다녔는데 몰랐던 거다”라며 육아 중 일어난 황당하면서도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빽가도 비슷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스케줄 때문에 지방을 자주 다니는데 차 안에서 TV를 보다가 리모컨을 못 찾았다. 알고 보니 핸드폰인 줄 착각하고 리모컨을 집에 가져온 적도 있고 냉장고 안에서 핸드폰을 발견한 적도 있다”라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에서는 음주 후 운전, SNS 실수 등으로 논란이 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연예인들의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명수의 조언은 단순한 웃픈 에피소드가 아닌 이러한 최근 사건들을 배경으로 한 현실적인 경고로 볼 수 있다.
최근 박명수는 “주 4.5일제를 반대한다”고 소신 발언을 펼쳐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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