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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시대를 풍미한 ‘세기의 연인’ 배우 마릴린 먼로가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이한 지 63년이 지났다.
마릴린 먼로는 1962년 8월 5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생전 불면증에 시달렸던 그는 알약병을 옆에 둔 채 알몸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36세. 사망 원인은 약물 과다 복용이다.
마릴린 먼로의 사망은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타살 흔적은 없었지만 그의 죽음은 숱한 의혹을 남겼다.
이에 마릴린 먼로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미국 35대 대통령 존 F.케네디라는 소문까지 확산됐다. 의혹에 힘을 실어준 것은 사망 보름 전 존 F.케네디에 실크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마린린 먼로의 모습이다. 이 사건에 대해 김지윤 박사는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 출연해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은 것은) 전 국민 앞에서 성관계를 맺은 거나 다름없다는 기사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릴린 먼로는 1926년 6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태어났다. 사생아로 태어난 그는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16세 어린 나이에 첫 결혼을 하게 됐다. 첫번째 남편과는 4년 만에 이혼한다.
이후 우연한 기회로 1944년 모델 데뷔한 마릴린 먼로는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때 그는 본명인 ‘노마 진 모텐슨’ 대신 브로드웨이 스타 ‘매릴린 밀러’와 어머니의 결혼 전 성 ‘먼로’를 합한 예명 ‘마릴린 먼로’를 만들었다. ‘나이아가라’, ‘뜨거운 것이 좋아’,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법’, ‘7년 만에 외출’ 등이 흥행하며 그는 당대 최고 여배우 자리에 오르게 됐다.
마릴린 먼로는 생전 세 번의 이혼을 겪었다. 두 번째 남편은 메이저 리그 야구 선수 출신 조 디마지오로 두 사람은 ‘7년 만의 외출’을 둘러싼 갈등으로 이혼하게 됐다. 이후 마릴린 먼로는 아서 밀러와 재혼했지만 5년 만에 또다시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여배우’로 칭송받는 마릴린 먼로는 사망 후에도 많은 사람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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