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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팬들, 장원영 의상에 제대로 뿔났다…”노출 심해 움직임 불편해”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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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아이브 장원영의 시축 의상을 두고 중국 팬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31일 장원영의 중국 팬덤은 “스타쉽이 장원영에게 입힌 시구 의상은 팬들의 강한 분노를 불렀다”라고 밝히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장원영은 지난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시축에 나섰다. 당시 그는 축구 유니폼을 리폼하여 몸에 밀착된 크로스 스트랩 원피스와 짧은 하의를 착용했다.

이에 대해 중국 팬덤은 “만 21세도 되지 않은 장원영은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로 많은 소녀들의 롤모델이 되어왔다”라며 “하지만 이날 의상은 지나치게 몸에 달라붙고 노출이 심해 자유로운 움직임에 큰 제약을 줬다”라고 지적했다.

또 “스포츠 콘셉트 행사임에도 다른 멤버들은 넉넉한 복장을 입은 반면 장원영만 타이트하고 짧은 의상을 착용했다”라며 “스타쉽이 장원영에게만 유독 섹시 콘셉트를 강요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팬덤은 “무대 의상의 본질은 퍼포먼스를 돕는 것이지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마케팅 수단이 되어선 안 된다”라며 “장원영은 섹시 콘셉트 없이도 충분히 빛나는 아티스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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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원영이 자신의 취향대로 자유롭게 살아가길 바란다. 모든 카메라 앞에서 보호받고 존중받는 존재이길 바란다”라며 “행사 콘셉트와 착장 간의 조화를 고려해 달라. 멤버간의 스타일링 차별을 중단해 달라. 젊은 여성 아티스트에게 섹시 라벨을 그만 씌우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의상을 본 누리꾼들도 “하의가 너무 짧아서 공도 제대로 못 찬 것 같다”, “이쁜 것도 좋지만 상황에 맞게 입혀줘라”, “스포츠 행사엔 편한 복장이 우선이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 이후 아이브 레이는 팬들과의 소통에서 “우리 유니폼 귀엽지 않냐”라며 “각자 입고 싶은 대로 부탁해서 리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런데도 해당 의상은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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