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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을 막아섰던 배우 이관훈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등록에 동행했다.
지난 10일 이관훈은 자신의 계정에 “이재명 대통령 후보 등록을 제 손으로 직접 하고 왔습니다. 어제밤 지게를 어렵게 구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관훈은 “정말 많은 의미를 담아 이재명 후보님께 전달했다. 21대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지게와 지게 짝대기처럼 서로 의지하며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수 있는 대통령, 국민과 함께 하는 대통령, 그런 사람을 뽑고싶다”라고 덧붙였다.
이관훈은 이날 김윤덕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무 본부장, 임호선 총무본부 수석 본부장과 함께 선관위를 방문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후 이관훈은 “높고 큰 가마에서 국민들을 내려 보는 지도자가 아니라 국민과 함께 땅에 발을 딛고 국민들을 받드는 참 일꾼이 되어 달라”면서 김윤덕 본부장에게 지게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1980년생인 이관훈은 2007년 KBS ‘대조영’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선덕여왕’, ‘로드넘버원’, ‘장비록’, ‘꽃선비 열애사’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이관훈은 707특수임무부대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비상계엄령 선포 당시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을 막아선 바 있다. 당시 그는 계엄군을 향해 “특전사 출신으로 연기자 하고 있는 형”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국민들도 의원들도 걱정되는데 너희들도 걱정이 된다. 그러니까 쓸데없는 행동 하지 말아라”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대선 후보는 총 7명으로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번 국민의힘 김문수, 4번 개혁신당 이준석, 권영국, 구주와, 황교안, 송진호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선은 오는 6월 3일 진행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이관훈,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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