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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연예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지난 2014년 4월 1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오전 10시쯤 전남 진도군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가 전복됐다. 해당 사고로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를 포함해 304명이 하늘의 별이 됐다.
잊을 수 없는 안타까운 사고에 11주기를 맞은 지금까지도 연예계에서는 희생자를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배우 김기천은 지난 15일 개인 계정에 “4월 15일, 그때 그 아이들은 소풍 간다고 얼마나 설레고 좋았을까. 꽃이 피고 꽃이 진다”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가수 이승환은 16일 세월호 추모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 사진과 함께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며 대중의 관심을 독려했다.
같은 날 셰프 레이먼 킴 또한 노란 팔찌를 착용한 채 기도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희생자를 기렸다. 그는 “벌써 11년이다. 바로 그해 바로 그날이 딸아이가 우리 곁에 온 것을 알게 된 날”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천사가 우리에게 찾아온 날이 다른 이들의 천사가 떠난 날이라 그저 아프고 죄송하던 그날이라 기억하려고 노력한다. 기억만 하기에도 지치고 삶 속에서 잊혀 가는 시간이지만 기억하고 잊지 않으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레이먼 킴은 지난 2013년 배우 김지우와 결혼해 이듬해 12월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16일 세월호 관련 단체들은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를 연다. 4·16 재단은 이날 오후 3시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을 연다.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추모관에서도 기억식이 개최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레이먼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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