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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한 일명 ‘대치맘’ 연기를 펼친 가운데, 배우 한가인에게 불똥이 튀었다. 결국 한가인은 자신의 채널에 개설했던 영상을 삭제했다.
지난해 10월 한가인은 자신의 채널에 ‘방송최초! 여배우 한가인 충격 24시간 관찰카메라 (미친스케줄, 따라하지마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는 한가인의 하루 일상이 담겼다. 앞서 한가인의 자녀들은 상위 1% 영재로 알려진 바, 한가인은 아이들의 라이딩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침 일찍부터 자녀들의 등교를 도운 그는 강남에서 진행하는 학부모 브런치 모임에 참석한 뒤, 유치원으로 둘째 픽업에 나섰다. 서점에 들른 뒤 아이를 집에 데려다준 그는 곧장 첫째 딸 픽업에 나섰다. 차 안에서 끼니를 챙긴 그는 딸의 수학 학원이 끝난 저녁이 돼서야 하루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당초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일각에서는 “과도한 학업 열기”라며 비난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한가인은 “풀데이 라이딩을 위해서 특별히 늦게 끝나는 날로 촬영했다”면서 “매일매일 늦게 나오면 아이도 저도 피곤해서 못한다. 공부 때문에 유난스레 아이들 쥐잡듯 잡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일을 줄여서라도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직접 다 케어했다. 그럴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고 살고 있다”라며 논란을 종식시켰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최근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됐다. 이수지는 자신의 채널에 ‘휴먼페이크다큐 자식이좋다 –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소위 ‘강남 엄마 교복’이라 불리는 명품 패딩을 착용한 채 등장, 4살 딸의 ‘학원 라이딩’ 일상을 패러디했다.
이수지의 영상이 공개된 후 한가인 채널에는 “패러디 영상 보고 왔다”, “강남 극성 엄마 스타일이네”, “제이미맘”, “의도치않게 한가인을 저격한 이수지” 등의 악플이 이어졌다. 결국 채널 측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며, 한가인 보호에 나섰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애는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하고 소통에 나서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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