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인 배우 박인영이 세상을 떠난 지인을 추모하며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30일 박인영은 개인 채널을 통해 지인과 찍은 사진과 함께 글을 업로드했다. 업로드된 글에는 “어제 하루 종일 큰 사고로 인해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오늘 하루도 마음이 안 좋은 이유는.. 함께 공연했던 이모님께서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암으로 고생하셨는데 천국에서는 더 이상 아프지 마시기를”이라며 지인을 추모했다.
이어 “연말, 연초에는 마음이 싱숭생숭 한데 2024 연말 조금 슬프네요. 가족을 잃은 모든 분들과 세상의 남은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오늘 저녁이 될 예정입니다”라며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와 남은 유가족을 위한 심경을 드러내 애도를 표했다.
게시글에는 “마음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도합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이라며 함께 추모하는 누리꾼의 댓글이 달렸다.
박인영은 배우이자,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이다. 그는 2021년 11월에 스쿠버다이빙 강사 겸 요식업 사업가인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아직 없다.
한편,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탑승객 181명 중 사망자 179명, 생존자 2명으로 인명피해 규모가 큰 사건이다. 이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참사 당일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 = 박인영 개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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