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축구선수 송범근이 일본 J리그를 떠나 K리그로 돌아와 가수 이미주와의 장거리 연애를 끝낸다.
31일 전북현대는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신분으로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났던 송범근이 2년 만에 전북현대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2018년 전북현대 신인으로 입단한 골키퍼 송범근은 데뷔 첫해에 K리그 30경기에 출전해 팀의 우승 주역으로서 맹활약,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송범근은 “전북현대에서 선수로서 성장한 덕분에 J리그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항상 전주성의 함성이 그리웠고 반드시 다시 듣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라며 “내년 시즌이 하루빨리 개막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범근은 오는 1월 2일 태국전지훈련을 시작으로 거스 포옛 사단과 함께 2025시즌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 4월 3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이미주, 송범근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양측은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열애설에 앞서 이미주, 송범근은 ‘럽스타그램’으로 열애를 드러내 온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미주는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일본 현지에서 애틋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에 K리그로 복귀하는 송범근의 소식에 장거리연애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이미주, 송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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