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남편의 불륜 상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을 언급하며 2차 폭로를 이어갔다.
4일 황정음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추녀야 영도니랑(남편 이영돈)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글과 함께 한 여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게시물 캡처본을 함께 업로드했다.
황정음이 공개적으로 박제한 캡처물에는 “1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이영돈 고마워”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황정음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또 다른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저격을 이어갔다. 황정음은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줘,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썼다. 해당 게시물 또한 현재 삭제된 상황이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듬해인 2021년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지난달 황정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편의 불륜이 추정되는 게시물을 다수 올리며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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