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모델 한혜진이 일주일 식단을 공개했다.
19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자기관리 끝판왕 한혜진 일반식단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한혜진은 “오늘 오후쯤에 갑자기 제작진이 12월에 콘텐츠 하나가 구멍이 났다면서 그 콘텐츠를 대체할 아이템을 제안했다. 먹게 될 모든 음식을 기록하라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피자 호떡을 낮에 시켜 먹었다. 몸살감기가 걸렸다. 하루에 두 끼를 배달 음식으로 먹게 됐다. 너무 아픈데 입맛은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새벽에 월드컵 경기를 보고 직화 구이 족발을 주문한 한혜진은 “단백질이다. 오해하지 말라. 하지만 칭찬해달라. 쟁반국수 주지 마세요”라고 적힌 영수증을 인증했다.
또 한혜진은 녹화 현장에서 떡볶이, 과메기, 맥주 등을 즐기며 행복한 만찬을 즐겼다.
다음날 오전 한혜진은 커피와 저지방 우유를 섞어 텀블러에 넣고 단백질 셰이크, 야채 가루도 섞어 단백질 셰이크를 만들었다. 또 먹다 남은 고추와 마늘, 새우에 곤약볶음밥을 넣고 자기 만의 레시피로 식사를 완성했다.
한혜진은 “욕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내 위를 줄이면 밥이 적지 않게 느껴진다. 지금 제 위는 상당히 늘어나 있는 상태다. 그래서 지금 먹는 양을 다시 줄이려고 노력 중이지만 상당히 고통스럽다. 연말이라 술자리가 장난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요리를 하던 중 다이어트 꿀팁으로 기름 대신 물을 넣었다. “기름을 계속 넣으면 살이 찐다. 눌러 붙지 않게 물을 넣어주면 된다. 요즘 다이어트 식으로 간편 냉동밥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양이 부족할 수도 있다. 그럴 땐 이런 식으로 온갖 건강한 재료를 때려 넣고 양을 늘리면 된다”며 꿀팁을 공개했다.
저녁에 삼겹살과 소맥을 먹은 한혜진는 다음날 해장을 했다. 그는 “술을 마시면 다음날 코가 꽉 막힌다. 저는 주로 이제 막 느끼한 걸로 해장을 하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제가 제일 사랑하는 순대 국밥을 시켰다”라고 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한혜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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