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무림학교’ 청춘들의 애틋한 로맨스를 노래로 옮긴 OST ‘그댈 보면’이 오늘(22일) 정오에 공개된다. 멤버 이홍빈을 위해 빅스 켄이 한 번 더 의리를 과시한 것.
빅스 켄이 부른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양진아 극본, 이소연 연출, 제이에스픽쳐스 제작)의 OST ‘그댈 보면’의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빅스의 OST 참여는 지난 1월 18일 공개된 무림학교 OST Part.1의 ‘Alive’를 시작으로 벌써 세 번째다. 이번에도 역시 왕치앙 역으로 출연 중인 멤버 홍빈을 위해 켄이 흔쾌히 OST 요청을 승낙했다고.
“홍빈이 나오는 드라마니까, 더 잘 불러야 한다”며 공을 들인 만큼, 켄의 감수성 짙은 목소리가 고스란히 녹아든 ‘그댈 보면’은 눈앞에 있는 연인을 향한 사랑과 고마움을 노래한 곡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짙어져만 가는 윤시우(이현우), 심순덕(서예지), 왕치앙(이홍빈)의 러브라인에 삽입되며 세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담아낼 예정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9회분에서 첫 등장한 ‘그댈 보면’은 부드러운 켄의 목소리로 납치 사건 이후 학교로 돌아온 순덕을 위해 늦은 밤, 정성 어린 밥 한 끼를 차려주는 시우의 진심을 배가시켰다. 또한 지난 10회분에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시우, 순덕의 달달한 약속과 치앙이 이를 씁쓸하게 지켜보던 장면에서도 등장, 꼬여가는 러브라인에 안타까움을 더하며 세 남녀의 로맨스에 몰입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빅스의 OST 참여가 벌써 세 번째다. 같은 멤버 홍빈을 위한 빅스의 특급 의리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라며 “지난 15일 첫 등장한 ‘그댈 보면’은 앞으로 점점 짙어지는 시우, 순덕, 치앙의 로맨스 장면에 계속 삽입될 예정이다. 켄의 ‘그댈 보면’과 사랑 앞에서 더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치앙의 다짐으로 더욱 증폭될 삼각 러브라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무림학교’, 오늘(22)일 밤 10시 KBS2 제11회 방송.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공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