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반전 이력을 깜짝 공개했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사심 충만 오!쾌남’에서는 애프터스쿨 리지, 가은과 함께 옛 정취와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정동 일대 및 덕수궁을 찾은 오쾌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주는 리지에게 “어머님이 교육에 관심이 많으시다던데, 부산 8학군 출신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리지는 “강남에 8학군이 있다면 해운대에도 8학군이 있다. 토익, 토플, 텝스, 수영, 태권도 심지어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창까지 조기 열풍 때문에 안 해 본 게 없다.”며 어린 시절 배웠던 것들을 모두 공개했다.
또한 리지는 “한때 남양주에 있는 기숙학원에 갇혀 공부만 한 적도 있다”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고. 예상치 못한 리지의 과거에 김성주는 “안 삐뚤어진 게 신기하다. 이쯤 되면 집에서 뛰어 나오지 않냐”며 리지의 이력에 대단하다는 느낌을 표했다.
이어 멤버들은 “부모님이 연예인 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았냐”며 물었고 리지는 “부모님이 할 만큼 다했으니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해 주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사심 충만 오!쾌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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