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정다빈이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지난해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에는 이병훈 감독의 야심작 MBC ‘옥중화’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2일 bnt 측은 정다빈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정다빈은 소녀다운 발랄함을 드러냈다. 특히 성숙한 매력까지 더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다빈은 드라마 ‘옥중화’에 대해 “다른 작품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옥중화’에 함께 출연하는 진세연, 고수에 대해서는 “세연 언니와는 같은 캐릭터이지만 부딪히는 신이 없어서 아쉬웠다. 고수 선배님은 현장에서 과묵하시지만 ‘아이스크림 CF를 찍었을 때가 몇 살 때였냐’고 물어보시며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정다빈은 “지금은 대학 진학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고3이 되어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진학을 포기하는 결정도 충분히 가능하다. 대학에 관한 생각은 배우들마다 모두 달라서 배우 각각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다빈이 아역으로 활약하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레인보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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