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고은, 김동욱이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를 20분 만에 진화한 소속사의 발빠른 대처. 사실이 아니기에 가능했다.
6일 김고은, 김동욱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열애를 보도한 매체는 김고은, 김동욱이 세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올 초까지 한 소속사에 몸 담고 있던 김동욱, 김고은. 두 사람은 소속사 선후배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매체의 설명.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이 보도되자마자 재빨리 이를 부인했다. 열애설이 보도되면 이에 대한 입장 발표가 늦어지는 일이 다반사지만, 두 사람의 경우는 달랐다.
김고은의 소속사는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TV리포트에 “열애는 사실 무근이다. 두 사람은 스킨스쿠버 모임 때문에 세부를 간 것이다”고 밝혔다.
“본인과 전화 통화가 늦어지고 있다”고 양해를 구한 김동욱의 소속사 역시 20분 만에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세부에 있는 것은 맞지만, 스킨스쿠버 모임 때문에 간 것이다. 두 사람 외 동호회 사람들도 함께 있다. 두 사람은 선후배일 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학교 선후배에서 소속사 선후배로, 또한 동호회 동료로 친분을 쌓고 해외로 떠난 두 사람. 때아닌 열애설이 두 사람의 관계는 불편하게 만든 것은 아닐까.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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