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2016년 하반기 KBS2가 새로운 캐릭터 ‘케빗 KEBIT’과 함께 젊고 재미있는 가족 채널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KBS2의 새로운 얼굴이 될 캐릭터의 이름은 ‘케빗(KEBIT)’. ‘KBS의 빛’이라는 뜻을 가진 케빗은 재미있는 콘텐츠를 흡수하기 위해 지구 위로 내려온 우주 생명체를 형상화했다.
케빗의 얼굴은 TV 모니터를 형상화했고 날렵한 몸체는 젊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상징한다. 커다란 귀와 안테나는 세상의 모든 재미와 정보를 받아들이고 시청자와 소통한다는 친근한 의미를 표현했다.
케빗은 8월 초 리우 올림픽 개막전부터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해 리우 올림픽 중계, 연예오락, 드라마 프로그램 등 대부분의 KBS2 프로그램과 그 사이사이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S2가 시청자들에게 드리는 약속, 슬로건이 결정됐다. “재미있는 것들은 세상에 많지만 TV는 바로 이TV, 2TV(중의적 의미)가 재미있는 TV입니다”라는 명제를 강조해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활력을 준다는 2TV 채널의 각오를 담았다.
새 슬로건은 9월 개편부터 스파트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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