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레이싱모델 주다하가 교통사고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주다하는 15일 오전 8시 40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산포교차로에서 승합차를 타고 가던 중 마주오던 다른 승합차와 충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6명 중 주다하가 숨지고 나머지 5명은 중ㆍ경상을 입었다. 이날 주다하는 ‘2016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에 참석하기 위해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주다하는 지난 2008년 레이싱모델로 데뷔했다. 구미S모터쇼 레이싱모델, 한국타이어 전속 레이싱모델 등으로 활약했으며, 화려한 미모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남성팬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다. ‘MSG녀’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던 주다하는 2012년 제7회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다하의 갑작스런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애도의 물결이다.
이들은 “주다하, 좋은 곳으로 가기를 “주다하 사망, 가족들의 충격이 크겠다” “주다하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다하의 빈소는 전남 목포 목포한국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전 8시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주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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