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응수의 딸 은서 양이 눈물로 아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응수는 최근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해 두 딸이 쓰는 방의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날 대학생이 된 김응수의 첫째 딸 은아와 중학생 은서 양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은서는 “사춘기라 고민이 많을 것 같다”는 MC들의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방송을 하면서 아빠에 대해 본의 아니게 과장해 말한 적도 있다. 그것 때문에 아빠의 악플이 늘어난 것 같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과거 김응수와 딸 은서는 방송에 함께 출연해 서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며 웃음을 안긴 바. 은서는 “원래 아빠는 그런 분이 아닌데, 내가 안 좋은 이미지를 만든 것 같아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응수는 “우리 딸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동안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뒤이어 은아, 은서 자매는 김응수의 사진으로 가득 찬 핸드폰 사진첩 폴더를 공개하며 아빠에 대한 사랑을 내비쳐 훈훈함을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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