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가수 선후배인 비(본명 정지훈)와 빅토리아가 중국 드라마에서 만난다.
중국 현지에 따르면 비와 빅토리아가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팔월미앙’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7월 초 제작발표회 등을 진행해 제작을 공식화할 예정.
드라마 ‘캐럿연인’으로 중국 브라운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비는 남자 주인공 팔월로, 중국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자의 입지를 확고히 한 빅토리아는 여주인공 미앙으로 분한다. 한류 스타와 대륙 여신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중국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중국의 청춘 스타 푸신보도 주연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팔월미앙’은 중국 상하이와 캐나다 밴쿠버를 무대로 전생과 현세를 오가며 펼쳐지는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멜로 드라마로,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그려내는 아름다운 로맨스로 중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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