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문수지 기자] 가수 김현중과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8일 오후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손해배상청구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김현중은 당당한 눈빛과 함께 빠른 걸음으로 법정을 향했다. 곧이어 전 여자친구 A씨가 출석했고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옅은 미소만 보였다.
김현중은 2014년부터 A씨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해 4월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 1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김현중 측은 임신, 유산, 폭행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A씨를 맞고소 했다.
최근 동부지법은 김현중이 제기한 고소건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김현중 측은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항고했다.
김현중 ‘빠른 걸음으로 법정행’
김현중 ‘묵묵부답 법정 출석’
A씨 ‘김현중 뒤이어 법정 출석’
A씨 ‘옅은 미소만 남긴 채 법정행’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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