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주진모가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13일 주진모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주진모가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출연 제안을 받았다. 긍정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알렸다.
이번 드라마에서 주진모는 언론사 대표 함복거 역을 제안 받았다. 기사 관련 소송으로 법정에서 차금주(최지우)를 처음 만나고, 그에게 빠져 뒤에서 도와주는 인물이다. 사건들을 몰아주는 등 로펌의 실질적 대표라는 신분을 숨기고 여자를 위해 헌신하는 남자다.
주진모는 지난 2013년 방송된 ‘기황후’ 이후 3년 만에 지상파 복귀를 앞둔 상황. 2015년에는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열연한 바 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잘나가던 사무장이었지만 변호사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심각한 경력 단절을 겪은 여주인공이 시련 끝에 꿈을 되찾고 훌륭한 변호사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지우가 차금주 역으로 함께한다. 현재 방송중인 ‘몬스터’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