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경수진이 ‘역도요정 김복주’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18일 경수진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경수진이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역도 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무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폭풍 같은 첫사랑이 닥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7급 공무원’ ‘딱 너 같은 딸’ 등을 연출한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한다.
경수진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한울체대 3학년 리듬체조부 송시호 역을 제안 받았다. 송시호는 5세에 리듬체조를 시작해 18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후 줄곧 국내 톱 자리를 지켜왔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심리적 압박을 겪는 인물.
‘역도 요정 김복주’는 경수진 이외에 현재 이성경 남주혁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역도 요정 김복주’는 ‘W’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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