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예능인 박나래가 자신을 띄워 준 방송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4일 공개된 bnt 화보에서 박나래는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기존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를 어필했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현재는 tvN와 MBC 등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박나래는 “어렸을 때부터 연기 공부를 하면서 연기자가 되길 원했다. 대학교에 들어가고 개그 동아리 선배들이 잘 생겨 친해져볼까 하는 생각에 동아리에 가입했다”면서 “내 뿌리는 KBS다. 주 무대는 tvN이었고, 만들고 띄워준 건 MBC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MBC 시상식에서 상을 준 게 감사했다. 하지만 이 상을 받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열심히 MBC의 딸이 돼서 일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박나래 하면 떠오르는 메인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그게 스스로가 더욱 더 당당해질 수 있는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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