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김조한이 KBS2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다.
김조한은 1993년 그룹 솔리드로 데뷔해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솔로곡 ‘사랑에 빠지고 싶다’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 등 수많은 명곡과 함께 대한민국에 본격적으로 R&B 열풍을 일으킨 대한민국 R&B계의 대부다.
그런 그가 데뷔 24년 만에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의 ‘스모키-크리스 노먼 편’에 첫 출연해 눈길을 모은 것.
이날 김조한은 스모키의 ‘Living Next Door To Alice’를 선곡, ‘R&B계의 대부’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소울 넘치는 목소리와 화려한 애드리브, 멋진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화려한 첫 무대를 장식했다.
김조한의 무대를 본 전설 크리스 노먼은 “새로운 편곡이었고 완전 마음에 들었다. 정말 훌륭했다”고 감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편 그는 토크대기실에서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셀프 성대모사와 숨겨둔 댄스 실력을 공개하는 등 화려한 예능감까지 과시하며 대활약했다는 후문. 김조한의 화려한 첫 무대는 ‘불후의 명곡’의 ‘스모키-크리스 노먼 편’은 오는 27일 오후 6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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