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외국인 사위 샘 해밍턴이 장모를 울렸다.
1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새로운 문제 사위’로 꼽힌 샘해밍턴의 일과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처가로 ‘첫 강제소환’을 당한 샘 해밍턴은 평소 사교성이 좋고 늘 밝은 모습과 달리 장모와 지내는 것을 매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채식주의자인 장모는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주의자 샘 서방에게 콩고기 스테이크, 묵밥 등 건강 자연식 식단을 만들어 줘 둘의 사이를 더욱 어색하게 만들었던 바.
이 가운데 과거 ‘스타킹’을 통해 폭풍감량에 성공했다가 요요 현상까지 겪게 된 샘해밍턴의 몸무게가 공개된다. 샘 서방의 건강이 염려된 장모는 샘에게 “몸무게를 재보자”고 제안했고, 장모의 제안을 듣고 질색하던 샘은 장모의 성화에 하는 수 없이 체중계 위에 올랐다. 샘 해밍턴의 몸무게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지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처가에서 파란만장한 하룻밤을 보내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던 샘해밍턴의 뒤에서 장모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샘 해밍턴과 장모 사이에는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이 궁금증은 1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백년손님’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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