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 솔로 첫 주자로 나서는 레이가 앨범 발매 전,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
레이는 7일 자신의 SNS에 중국어로 장문의 글을 게재, 생일을 맞은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레이는 팬, 모친, 스승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글을 적으며, 솔로 앨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앨범이 나오게 됐다. 작사 작곡 편곡한 노래가 드디어 여러분과 만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레이는 “많은 시간을 들였고, 심혈을 기울였다. 앨범의 선곡, 편곡, 안무, 제작, 뮤직비디오 촬영, 스토리텔링, 의상, 재킷 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 참여했다”고 밝히고 “줄곧 곁에서 도와준 내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좋아해 주기를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레이는 “가장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이 좋아하는 사람이 장이싱(레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가장 좋은 작품으로 나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응원하고 도와주는 사람에게 감사하다 말할 것이고, 가장 좋은 작품으로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것이다. 이게 나의 표현 방법이다”며 좋은 음악과 작품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엑소에서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인 레이는 7일 낮 12시(한국시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솔로곡 ‘왓 유 니드'(What You Need)를 한중 양국에서 공개하며, 9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왓 유 니드’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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