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이유비가 1년 공백의 이유를 고백했다.
이유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녀는 기업인 전옥표의 저서에서 발췌한 문구를 인용, 자신이 지난 1년 동안 공백을 갖게 된 심경을 털어놨다.
이유비는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뜻하지 않던 것들로 인해 상처받고 몸도 마음도 다치면서 나조차도 내 자신을 믿지 않는 순간 일년이 남짓되는 시간을 큰 슬럼프에서 나올 생각도 없이 가만히 앉아 있었던 것 같네요. 많은 사람이 그럴거 라고 생각해요 내가 왜그랬을까 내가 좀더 이랬더라면. 내가 좀더 잘났더라면..”이라며 슬럼프를 겪은 사실은 언급했다.
그녀는 “나도 그런 생각 많이 해요. 세상의기준에 맞추지 않아도 돼요. 나라는존재는 이 세상에 단 하나고, 나는 내 인생을 최선을 다해서 즐기고 아름답게 살아나가면 되는 거예요. 우린 항상 최선을 다하니까요. 후회하지 않으니까요. 나도 열심히 극복 중. 내년엔 열심히 일할게요. 2016년 마무리 잘해요 우리”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유비는 지난해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를 끝으로 활동을 멈췄다. 간간이 여행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올리는 게 전부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이유비), 이유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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