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로미오와 줄리엣’ 문근영과 박정민이 관객 만명 돌파에 성공하면서 공약 이행에 나섰다.
문근영 박정민 주연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관객 만 명을 돌파했다.
박정민은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발표회에서 “연극개막 후 관객이 만명 넘게 극장에 오시면 배우들과 함께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만 명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지난 토크콘서트 공약에 이어 관객 만 명 돌파로 공약을 이행 요건을 성립했다.
지난 4일 낮 공연에 무대 인사를 진행했으며, 당일 공연에 출연한 전 배우들이 공연 종료 후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개최했다.
로미오 역을 맡은 박정민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관객 추산 만 명을 돌파 했다. 정말 뜻 깊은 의미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 와주신 관객 분들께 대표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무대에 선 손병호도 “연극에 관객이 만 명 이라는 건 영화로 표현하면 천만 관객”이라며 관객들에게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제작사에서 준비한 폴라로이드 이벤트를 비롯하여, 추첨을 통해 전 배우 친필 사인이 기재된 프로그램북과 메트로시티 브랜드의 쥬얼리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6일 인터파크를 통해 유료관객 1만명 돌파 기념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한편 ‘로미오와 줄리엣’은 군포(1월 21~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대전(2월 4~5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대구(2월 18~19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안동(2월 25~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등 4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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