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가수 최백호가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 ‘불혹’을 발매했다.
지난 1977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한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 ‘새들처럼’ ‘길 위에서’ 등을 히트시키며 오랜 세월 큰 사랑을 받아온 소리꾼이다.
9일 최백호는 새 앨범 ‘불혹’ 발매기념 음악 감상회에 참석해 모처럼 대중 앞에 섰다. 지난 2014년 선보인 ‘Goin’ Home’ 이후 3년 만이다.
이 자리에서 최백호는 40년차 가수의 소회를 밝혔다. 최백호는 더 이상 가수로서 욕심은 없다며 “내 역량 이상으로 가수로서 성공했다”라고 자세를 낮췄다.
40주년 기념 앨범 타이틀이 ‘불혹’인데 대해선 “ 인간으로서 불혹의 경지에 이르고 싶다.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사진 =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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