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구혜선과 강태오의 밀착 블루스 타임이 포착됐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동질감을 느끼게 된 정해당(구혜선)과 이경수(강태오)가 이전보다 다정한 분위기로 함께하는 모습이 등장,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상처와 세상에 폐를 끼치며 살아왔다는 생각을 지닌, 공통분모가 많은 인물들이다. 사고로 시력을 잃은 이후 떠나버린 엄마와, 죽음으로 이별한 성택(재희)에 대한 그리움을 지닌 경수와 해당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각자가 지닌 아픔을 고백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곁을 따뜻하게 지키는 모습으로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이 블루스를 추며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미된 모습으로 한결 발전된 관계를 예감케 할 전망이다.
세상에 태어나 누군가와 처음으로 블루스를 추는 경험을 하는 경수의 낯설지만 설레는 감정과, 그런 경수를 리드하며 사랑스러운 미소로 춤을 추는 해당의 모습은 닮은 구석이 많은 두 사람의 어우러짐을 더욱 그럴듯하게 만들며 앞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안긴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관계자는 “아름답고 선한 영혼의 두 사람이 물리적으로 어느 때보다 밀착된 거리에서 블루스를 추며 교감하는 모습이 따뜻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지니 기대해 달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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