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나영석 PD가 이서진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나영석 PD,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출연했다.
나영석PD는 이서진과 또 호흡을 맞춘 이유에 대해 “이 기획 처음 했을 때, 외국에서 영업 한다는 것이 영어도 잘 해야하지만, 외국 경험 있는 것이 중요했다. 저분이 뉴욕대 경역학과 나오지 않았냐. 들어오자마자 이상무까지 했다. 윤여정 선배님의 오른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그램 기획할 때 이런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때 고개를 돌려보면 저 형이 항상 바쁘지 않게 있다”면서 “우리는 언제든지 헤어질 준비가 됐는데, 저번이 잘 됐기 때문에 이번에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식당’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윤식당’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 윤여정은 ‘윤식당’을 이끄는 메인 셰프이자 사장님, 이서진은 식당 운영을 총괄하는 ‘이상무’, 배우 정유미는 사랑스러운 보조 셰프, 신구는 윤식당을 찾은 손님들을 맞이하는 ‘구요미 알바생’의 역할을 담당한다.
‘윤식당’은 오는 24일 오후 9시 20분 첫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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