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플로리스트 출신 방송인 홍채희가 최근 방송에 출연, ‘일상 속 소품으로 실내 봄꽃 장식하기’ 노하우를 전해 주목을 받았다.
홍채희 플로리스트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의 강사로 활동하며 기업과 공기업에서 ‘꽃으로 푸는 직장인 스트레스’, 백화점의 VIP고객들을 대상으로 ‘2018년 ‘봄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명화속의 꽃을 찾아서’ 강연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홍채희는 지난 17일 KBS ‘아침 8시뉴스-똑! 기자! 꿀! 정보’ 코너에서 생활 속에서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을 활용해 봄꽃으로 집안을 예쁘게 연출하는 법 3가지를 소개하며, 주부들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홍채희는 “비싼 화병이 아니어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남은 유리병으로도 남부러울 것 없는 멋진 화병으로 변신할 수 있다. 유리병에 페브릭 시트지를 붙여서 재미를 더해주고 원하는 유리병 개수만큼 꽃을 연출해주면 된다”고 운을 띄웠다.
홍채희 플로리스트는 “바구니 안에 플로드지를 넣고 그 안에 분화를 식재, 작은 화단을 연출할 수 있다. 현관에 두고 손님맞이용 꽃으로 사용해도 좋고, 바구니 속에 잡지나 신문지 등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소품을 함께 넣어주어도 좋다”고 권했다.
마지막으로 홍채희는 “장식한 꽃들이 시들기 시작하면 꽃을 짧게 잘라서 물을 담은 접시에 띄운다. 별로 높지 않아서 식탁이나 거실 테이블 위에 두어도 시선에 방해가 되지 않고 테이블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고 설명했다.
홍채희 플로리스트는 “전체 꽃 장식의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한 가지 컬러의 꽃을 단독으로 디피하면 공간 분위기를 화사하게 해주는 효과가 크고, 다양한 색감의 꽃을 믹스 매치할 때 글라데이션 컬러를 사용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고 소개했다.
홍채희는 2년 연속 미스대구 선발대회의 플로리스트로 활약한 것은 물론, 각종 행사 꽃 디스플레이와 기업이나 CEO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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