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양미라가 카메라 앞에 나섰다.
양미라는 최근 ‘엘르 브라이트’ 9월 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4년이 넘는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양미라는 “아직 예비 신부, 예비 신랑이라는 말이 어색하다”며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내 모델 출신다운 포즈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촬영장을 찾은 두 살 연상의 예비 신랑 역시, 양미라의 모습을 핸드폰에 담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미라는 “잠깐 활동했는데도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감사하게 됐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처럼 내 시간도 거꾸로 가는 것 같다. 지금에야 10대, 20대 때 느껴야 했던 경험과 감정의 폭을 다 누리고 있다”라며, 현재의 삶에 만족감을 표했다.
밝고 우아한 신부로 변신한 양미라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브라이드’ 9월 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엘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