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파리 국립대 출신 학부모 교육 분야 스타강사이자 방송인인 강지숙 코치가 최근 스타강사 사관학교로 유명한 권영찬닷컴에 새롭게 합류했다.
강지숙 강사는 최근 다양한 학교현장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인생의 기초공사는 0세~3세’, ‘어린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운다!’를 주제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엄마들과 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 중이다.
강지숙을 영입한 권영찬닷컴 권영찬 교수는 “두 아이를 잘 키운 노하우와 방법을 들으며 부모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고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지숙 스타강사는 프랑스 파리 국립 10대학(Nanterre 대학)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유수한 프랑스 회사와 국내에서는 부산 삼부 파이낸스에서 근무하며 비서실 업무 및 객장 관리를 하며 영화 투자지원 원무를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이후로는 국내에 고속열차인 KTX가 도입이 되는 과정에서 EUKORAIL에 근무(유코레일 KTX Project consortium) 하며 다양한 국제적인 기술력을 국내에 이전하는 부서에서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Bluebell Korea’에서는 루이뷔통의 모든 브랜드 면세점 Agency 역할을 맡아왔다.
프랑스와 국내에서의 화려한 커리어도 결혼과 함께 출산과 육아가 찾아오며 고민에 빠졌다고 했다. 그리고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이었지만, 첫 아이를 만 3세까지는 직접 키우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과감히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 맘으로 변신했다.
그 당시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양육하겠다고 말했을 때 주변사람들은 “그런 좋은 직장을 왜 아깝게 그만둬, 아이는 누가 키워도 키우지”라며 만류했지만, 아이를 낳게 되면 엄마가 주 양육자가 되어서 직접 키우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런 소신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 진행된 학부모 대상 강연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자 애쓰는 수많은 워킹맘들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며, 일을 그만두는 것이 모든 것의 끝이 아니고, 육아시기 또한 엄마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며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워킹맘들을 격려했다.
강지숙 코치는 아이들의 육아와 함께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서 코칭으로 유명한 남서울대학교 대학원 코칭학과에서 석사 공부를 진행하며 석사학위를 받았다. 파리 국립 10대학 졸업 이후 늦은 나이의 공부였지만, 그 석사 공부가 또 다른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전하며, ‘도전의 새로운 의미’를 강조했다.
현재 강지숙 코치는 학부모 강연 분야 외에도 대기업과 공기업에서는 직장인들의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도울 수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현재 ‘동기부여 강사’ 라이프 코치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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