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지난 14일 불의의 사고로 2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타니가 영면에 들었다.
30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타니는 18일 시신을 인계받아 장례를 치렀다. 빈소는 사망 다음 날인 15일 순천정원장례식장에 마련돼 19일 발인을 마쳤다. 부모님과 친·인척, 친구들이 참석해 슬픔을 나눴다. 타니의 유골은 순천추모공원에 안치됐다.
타니는 14일 새벽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소돼 사망했다. 동승자는 고향친구로 함께 세상을 떠났다. 세월호 참사 추모곡 ‘불망’으로 데뷔한 타니가 세월호 4주기를 이틀 앞두고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타니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곡 ‘불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취업 준비생들의 애환을 다룬 곡 ‘내일-어 베터 데이’를 내놨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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