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에서 하차한다.
10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최근 하지원은 ‘프로메테우스’에서 출연하지 않기로 제작진과 정리했다. 하차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드라마에서 하지원은 극을 핵심으로 이끌어가는 국정원 대북 2팀장 채은서 역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하지원의 하차와 함께 배우 캐스팅에 한창이던 ‘프로메테우스’ 측은 다시 주연배우 캐스팅이라는 큰 숙제를 안게 됐다.
한편 ‘프로메테우스’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 속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드라마.
하지원 외에 진구 박기웅 이기홍이 출연하며, 내년 상반기 MBC 편성을 논의 중이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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