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가수 비(정지훈)가 가족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비는 아시아 팬미팅을 앞두고 홍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 팬과 현지 취재진을 만났다.
JTBC 드라마 ‘스케치’를 마치고 곧바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 비는 600명의 홍콩 팬이 모인 가운데 열린 ‘레인 저스트 포 유’ 팬미팅 전 기자회견에서 “오랜만이다. 오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인사했다.
오랜만에 홍콩을 찾은 비는 연신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미소를 지으며 팬 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을 찾은 어린이 팬이 무대에 올라오자 아이를 안아들며 아빠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0월 딸을 얻은 아빠 비는 능숙하게 아이를 안아들었다. 비는 “가족이 1순위”라고 아내와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비는 이 자리에서 새 앨범 계획도 밝혔다. 비는 “이번에 많은 우수한 작곡가가 참여하니 여러분께서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란다”며 “중국어 앨범고 생각 중이다”고 덧붙여 홍콩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오는 8월 18일 열릴 홍콩 팬미팅에 대해 비는 “예전과는 다르게 팬들을 놀라게 할 특별한 것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비는 홍콩, 대만, 태국에서 아시아 팬미팅을 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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