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래퍼 개리가 대만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26일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개리는 오는 9월 1일 타이둥에서 열리는 ‘타이둥089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무대에 오르는 건 1년 만이다.
대만 페스티벌 참석을 확정한 개리는 영상 인사로 대만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개리는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개리입니다. 잘 지내시죠?”라고 운을 뗀 뒤 “제가 타이둥에 간다. 타이둥에는 처음 가는 건데 정말 기대된다. 타이둥이 풍경도 정말 아름답고 친구들도 아름답다던데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모든 말을 중국어로 해냈다. 이어 개리는 “중국어 잘 못하는 거 알지만 괜찮다. 우리는 친구니까”라고 너스레도 떨었다.
마지막으로 개리는 “9월 1일 타이둥에서 만나요. 안녕”이라고 중국어 영상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개리는 지난 2016년 10월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 뒤 연예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2017년 4월 일반인 여성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결혼 7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득남한 개리는 SNS를 통해 육아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ET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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