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의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방송 전부터 “안 볼 수가 없다”는 반응을 얻고 있는 케미가 돋보인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고동만(박서준), 최애라(김지원)의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꿉놀이를 하던 꼬마 시절부터 사회생활의 쓴맛을 공유하는 청춘까지. 인생의 대부분을 함께하며 남매와 남녀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 동만과 애라의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한 컷에 담긴 것.
지난 달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 박서준의 유쾌한 리드를 김지원이 100% 받아치며 순조롭게 시작을 알렸고, 그간 촬영을 하며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은 과한 표정과 포즈 없이도 서로의 흑역사까지 아는 동만과 애라의 현실 케미를 완벽하게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포스터 속 ‘사고 쳐야 청춘이다’는 문구와 각자 팔짱을 낀 똑같은 포즈로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서준과 김지원은 이들이 어떤 이야기로 청춘 특유의 유쾌함과 싱그러움을 담아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24일부터 순차적으로 티저가 공개될 때마다 드라마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
관계자는 “별다른 것 없이 보는 것만으로도 유쾌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포스터 뒤에는 박서준과 김지원의 남다른 호흡이 있었다. 각자의 캐릭터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서로를 위해 배려하는 현장이었다”며 “어딜 가나 웃음이 터지는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와 박서준, 김지원의 케미가 만날 22일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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